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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연천가축약품, 연천군에 ASF 소독제 기증

유한양행 `울트라 시안산콤프' 600Kg 물량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 동물약품 업체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을 지원, 화제가 되고 있다.
연천가축약품(대표 윤재영)은 지난 18일 경기도 연천군청에서 “ASF 방역에 써달라”며 ASF 소독제를 연천군에 기증했다.
이 소독제는 한돈협회 연천군지부를 통해 관내 양돈농가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번에 기증한 ASF 방역용 소독약품은 유한양행의 ‘울트라 시안산콤프’ 600Kg이다.
‘울트라 시안산콤프’는 삼종염 복합 소독제다.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에 적합한 소독약품으로 ASF 권장 희석배수는 400배(농림축산검역본부 권장)다. 구제역과 AI 바이러스에도 우수 소독력이 입증됐다.
게다가 자극성이 적고, 쉽게 생분해돼 인체와 동물에 안전하다.
이날 윤재영 연천가축약품 대표는 “북한에서 ASF가 발생하는 등 ASF가 국내 양돈산업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접경지역은 특별관리 지역으로 지정돼 있기도 하다”며 이번 ASF 소독제 지원이 조금이나마 ASF 방역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이렇게 소독제를 기증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 연천군은 농가와 합심해 ASF를 막아내는 등 양돈산업 지속 발전을 이끌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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