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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한국낙농육우협회 17대 임원진 선출이 오는 19일로 예정됨에 따라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달 25일 제1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제1회 이사회<사진>를 개최하고, 오는 19일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협회장 선거 실시, 임원선출을 통해 제17대 집행부를 선출키로 했다.
이사회에서는 공명정대한 회장 선거 실시를 위해 회장선거규정에 의거 이범섭, 유승주, 이환수, 홍사필, 홍득표, 임승빈, 이동규 이사 등 7명의 선관위 위원을 구성했으며 이사회 직후 제1차 선거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이범섭 이사를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추대하는 한편, 회장 선거 공고(1.25~1.31)를 협회 사무소 및 홈페이지에 실시했다.
아울러 총회에서는 선임된 임원 32명과 감사 2명에 대한 선임도 이뤄질 예정이다.
회비 납부에 따라 도별로 임원 수를 배정했으며, 지난 16대 임원 선임 시 부회장 선임은 경기/강원, 충부, 전남, 경북에서 선출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경기/강원, 충남, 전북, 경남에서 선출되며 감사는 서울우유연합지회, 충남도지회에서 각 1명씩 선임된다.
새롭게 구성된 집행부는 오는 3월부터 3년간 운영된다.
또한 이사회에서는 대의원 선출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대의원 수는 150명으로 지난 3년간의 협회비 평균 납부실적 및 지역별 안배를 고려해 각 도(연합)지회별로 배정됐다.
이밖에도 4대 낙농정책연구소장 인준 의결을 통해 조석진 소장이 연임을 하게 됐으며, 2018년도 사업결산, 2019년도 사업예산, 유공표창자 선정 안건 의결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