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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올 한해 종돈 수입 ‘반토막’

한종협, 1천967두…작년 도입량 48.6% 불과
신규농장 입식용 ‘제로’…고돈가 마감도 영향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올해 종돈수입이 사실상 마감된 가운데 그 물량이 지난해 보다 크게 감소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에 따르면 올 한해 1천967두의 종돈이 수입됐다. 
<관련기사 다음호>
4천409두가 들어왔던 지난해의 절반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물량(48.6%)이다.
이를 품종별로 보면 요크셔가 1천148두로 58.4%를 차지했으며 랜드레이스 457두, 두록 327두, 버크셔 35두의 순이었다.
전문가들은 최근 몇 년간 수입종돈 시장 확대를 주도해 왔던 신규 농장수요가 사라진데다 고돈가 기조가 막을 내리며 투자 보다는 내실에 초점을 맞춘 농장경영 추세가 확산, 종돈수입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신규종돈장 3개소에서 1천595두의 종돈을 수입했지만 올해는 한 마리도 없었다.
종돈수입업체의 한 관계자는 “국내 수입종돈 시장은 연간 2천~2천500두로 보면 된다. 올해 종돈수입이 크게 줄었다기 보단, 지난해 수입이 많았다는 표현이 적절할 것”이라며 “올해 수입량이 예년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도 있지만 수입종돈 시장이 정상을 되찾아 가는 과정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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