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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형심사 우수 암소 후대축, 출하성적 좋아

송아지 가격 높게 거래…도체성적도 우위
한종협 분석 결과…“개량한계 보완에 효과”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선형심사 결과가 우수한 암소의 후대축이 출하성적이 좋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에서는 2008년부터 매년 한우개량사업의 일환으로 한우선형심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12만두 정도의 한우가 선형심사를 받고 있다.
선형심사는 고능력의 암소를 선발하는 가장 손쉽고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알려져 있다. 또한, 체형이 우수한 암소를 선발함으로 우량한 후대생산을 위한 계획교배의 기초가 마련되고, 육량 및 장수성이 우수한 체형을 선발해 한우의 다산성을 강화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특히, 선형심사 결과가 우수한 암소에게서 생산된 후대축의 송아지 경매우 시장가격을 살펴보면 점수가 낮은 개체의 후대축에 비해 20만원 이상 높게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국종축개량협회 송규봉 팀장은 “선형심사 점수를 높게 받은 개체의 후대축이 송아지가격은 물론이고, 도체성적 또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선형심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점수가 높았던(80점 이상) 개체의 후대축이 도체중과 등심단면적, 근내지방도에서 모두 점수가 낮았던(80점 미만) 개체의 후대축들에 비해 좋은 성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암소의 선형심사는 육질위주인 종모우 개량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이라고 업계는 강조하고 있다.
송규봉 팀장은 “부계중심의 유전평가 약점을 선형심사를 통해 보완하고 결과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개량방향이 제시될 수 있다”며 “특히, 선형심사를 받은 개체의 후대 성적을 분석해본 결과 의미 있는 결과가 나오고 있는 만큼 좀 더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한우개량의 효율성을 높여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