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학교우유급식의 중요성을 학교현장에 알리기 위한 행사가 개최된다.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2018 세계학교우유의 날’ 기념식을 오는 1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FAO(세계식량농업기구)가 지정한 세계학교우유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서 우유급식 최우수학교 및 유공자 표창에 이어 ‘2018 세계학교우유의 날’ 기념 학생․교직원 경연대회의 시상식이 이어진다. 이날 기념식에서 시상하게 되는 우유급식 최우수학교는 지난 5월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도단위 심사와 농식품부, 교육부, 관련단체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선정됐다. 학생․교사 등이 참여하는 경연대회 역시 5월부터 진행했으며 부문별 대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우유급식 최우수학교=(초등 부문)대구진월초등학교, (중등 부문)횡성고등학교 ▲우유포스터(초등학생 부문)=부산 신남초등학교 주하림 학생 ▲우유주제 에피소드(중학생 부문)=세종 도담중학교 김태연 학생 ▲우유주제 UCC(고등학생 부문)=서울방송고등학교 장우재․김주희․윤형민 학생 ▲우유급식 사진(교직원 부문)=대전 대전상원초등학교 정미숙 교사. 낙농진흥회 관계자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학교우유급식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관계기관과 학생들에게 알림으로써 교육현장에 우유급식의 중요성과 우유음용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이번 행사의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