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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국내산 신선 가금제품, 홍콩 수출 재개

고병원성 AI 비발생국 지위 회복 따라…지난달 27일 이후 생산 제품부터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중단됐던 국내산 닭고기·오리고기·계란 등 신선 가금제품의 홍콩수출이 지난달 27일자로 다시 가능해졌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홍콩 당국에 이미 등록한 국내 수출 작업장 59개소 모두가 수출 가능하고 수출 시 양국 간 기존에 합의한 검역증명서 서식을 그대로 활용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홍콩 당국은 우리나라에 대해 고병원성 AI 지역화를 적용, 비발생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은 수출이 가능했지만 지난 2017년 11월 이후 고병원성 AI가 전국적으로 발생하면서 수출이 전면 중단됐었다.
이후 우리나라가 고병원성 AI 비발생국 지위를 지난달 12일 회복하면서 홍콩 당국에 수입 재개를 요청했고, 국내 AI 예찰 자료 제공 등 긴밀한 협력으로 수출 재개가 조속히 이뤄졌다.
앞으로 수출이 가능한 가금산물은 2018년 7월27일 이후 생산된 신선 가금제품만 수출이 가능해진다. 가금육의 경우 도축일자 기준, 계란은 산란일자를 기준으로 삼는다.
농식품부는 “국내산 닭고기 및 계란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며 베트남 등 타 국가와의 수입 재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며 “향후 현장 검역·통관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안전하고 우수한 제품이 수출될 수 있도록 검역·위생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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