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유가공학회(회장 허철성) 제78회 정기 학술대회가 지난 11일 숙명여자대학교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유가공산업의 미래성장동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산업계, 학계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해 특별강연을 진행했으며 토론의 장도 열렸다. 대학원생과 신진연구자들도 발표에 나서며 새로운 연구동향 파악과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열렸다. 이날 학술대회는 서울대학교 두은희 박사와 종근당 바이오 김병국 박사, 고려대학교 Tan Pei Lei 박사, 서울우유 이지영 박사, 식약처 이성도 과장, 숙명여대 윤요한 교수 등 산업 각계에서 다양한 연구주제를 갖고 발표를 진행했다. 허철성 회장은 “우리나라의 유가공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 새로운 국면에 직면해 있어 오랜 역사를 지닌 유가공학회의 책무가 더욱 중요시 되고 있다”며 “한국유가공학회지가 학술진흥재단 등재후보지 선정에 이어 등재지 전격 진입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