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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정장욱의 현장공감 스토리 - 95.연재를 마치며

‘기본 충실’ ‘소통’ 으로 한돈산업 미래 열어가길

  • 등록 2018.04.13 11:13:10
[축산신문 기자]


2015년 7월 시작된 ‘정장욱의 현장공감 스토리’ 가 이번호를 끝으로 연재가 마무리 됩니다. 다양한 일들이 벌어지는 양돈현장에서 개인의 역량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사안에 대해 도드람의 여러 현장경험을 토대로 도움을 드리고자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만 2년 9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95편의 주제로 양돈농가 분들이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노력해 왔습니다. 아무쪼록 양돈농가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한돈산업의 미래를 생각해보면 질병과 동물복지, 환경민원. 분뇨처리 등 부정적인 요인이 많은 게 현실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양돈농가 서로의 공동체 의식과 목표가 뚜렷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양돈농가들에게 부여된 숙제를 풀기 위해선 열린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그 첫 발걸음은 바로 ‘기본에 충실함’과 ‘소통’일 것입니다. 소통을 통해 공유와 변화를 이끌어 냄으로써 생산비 절감, 생산성 향상, 돈육 품질 개선 등 경쟁력을 확보해야 합니다. 소비자와 지역사회의 인식변화를 위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장을 구축하되 분뇨처리 및 냄새민원을 해결해 나간다면 안전하고 위생적인 돈육 생산은 자연히 실현될 것입니다.
‘기본에 충실하자’는 초심도 절대 잃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철저한 방역 등은 양돈농가의 기본일 겁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소통과 어우러지면서 양돈업에 종사하는 모든 구성원들이 변화에 대해 공감하고 바뀔 수 있는 역량이 확보되길 다시 한번 기대해 봅니다. 이는 곧 ‘미래를 준비하는 산업’의 핵심 요소가 될 것입니다.
그 동안 ‘정장욱의 현장공감 스토리’를 구독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다시 한번 여러분들과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끝>


(주)도드람양돈서비스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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