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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영의 차이나 리포트

이제영의 차이나 리포트<2851호>

  • 작성자 :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지원단장
  • 작성일 : 2014-11-10 09:50:56

 

사천성 병사한 돼지 ‘무해화’ 처리 보조

★…지난해 10월 개시된 전국 19개 성시 병사돈 무해화처리시범사업에 성도시도 참여하고 있다. 최근 성도시는 ‘병사가축 무해화처리사업 집중 실시방안’을 내놓고 사육주, 보험회사, 무해화처리장과 동물위생감독기관 4곳이 연동하는 무해화처리의 효과적인 운용과 감독관리 체제를 마련했다.
사육농가에서 병사돈이 발생하면 우선 보험회사에 보고한다. 보험회사는 바로 무해화처리장과 동물위생감독자에게 통지해 이들 모두가 동시에 현장에 도착해 검사확인을 한다. 마지막으로 무해화처리장이 병사돈을 수집, 운송, 처리를 책임지는 체계다.
병사돈의 보조표준은 체중 20kg 이상 돼지는 두당 80위안, 5~20kg은 20위안, 5kg 이하는 두당 5위안이다. 5kg 이하 병사돈의 무해화처리보조는 3위안을 무해화처리장에, 2위안은 사육주에게 집행된다. 그 외 무해화처리는 8:2의 비율에 따라 각각 무해화처리장과 사육주에게 보조금이 지불된다.

 

‘동물복지개론’ 교재 정식 발표

★…2014년 10월27일 세계동물보호협회(World Animal Protection)와 중국수의협회(CVMA)가 공동으로 동물복지교재인 ‘동물복지개론’을 편찬, 발표했다. 이 교재는 중국수의협회장인 가유능이 주편집자로 국제수역사무국(OIE)과 국제동물복지과학의 최신 진전을 참고하였고, 중국의 상황에 입각해 중국수의학교의 학생과 넓게는 수의사업자까지 활용토록 기초교재로 만들어진 것이다. 교재 출판은 동물복지교육 보급과 발전에 있어 중국이 새로운 단계로 발전해가는 표식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수의사는 동물복지상황을 판별하는 첫 관문이고, 또 동물복지 교육과 실천의 대사이다. 동물과 접촉이 가장 많은 전문가로 수의사는 동물복지사업에 있어 중요한 지위와 역할을 갖는다. 2012년에 중국 고등수의학교의 동물복지교육 실태를 보면 61개 학교 중 약 50%의 학교에서 동물복지관련 과정을 개설하고 있었지만 EU 각국의 수준보다는 아주 낮았다.

 

연간 1억개 계란생산 프로젝트 체결
★…신장 탑성시정부는 연간 1억개 계란생산 프로젝트를 지난달 30일 카자흐스탄 동카주정부와 체결했다고 한다. 에너지자원산업뿐 아니라 중국기업이 카자흐스탄 현지농업 산업화 부분의 중요투자항목의 하나로 카자흐스탄 동카주시장은 물론 현지 산업화 수준과 관련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낼 것이란 설명이다.
이번 투자액은 약 2천500만 달러로 2015년 하반기에 개시될 예정이다. 중국의 저명한 계란생산기업인 철기사그룹과 중국 외자 500대기업의 하나인 탑성삼보회사가 합작으로 설립한 회사가 투자를 진행한다.
탑성시는 지리적 우세가 있어 중국과 카자흐스탄간 거리는 12km이다. 탑성시는 중국과 카자흐스탄 그리고 중앙아시아, 서아시아, EU 각국과 무역 진행이 비교적 큰 곳으로 중국 서부와 중앙아시아, 서아시아 및 EU와 통하는 교통요지다. 현재 중국 유일의 농산물 쾌속통관 ‘녹색통로’ 시범 항구이기도 하다.

 

상해 산닭거래 내년에도 계속 휴장키로 

★…중국인의 폐사나 병사한 닭 거래의 불신으로 산닭거래가 많이 이루어졌지만 AI의 위험성으로 인해 지역에 따라 산닭거래가 금지돼 있다. 최근 남경 전역에 산닭거래를 재차 금지키로 하여 상해의 산닭거래 금지 여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1월 1일 상해는 내년에도 계속 계절적 시장휴장을 할 것이고, 이는 금년에 처음 실시한 계절적 휴장이 이어지는 것이며, 두 번째 연속 해당 조치가 취해진 것이다. 내년 1월초부터 4월말까지 상해 전 시내에서 산닭거래를 금지하고, 내년 5월 1일부터 다시 조건을 걸어 산닭지정거래를 개방할 수 있다고 한다.
한번 개방하고 한번 폐쇄하는 것은 냉장닭과 산닭 판매상 모두에게 영향이 아주 크다고 말한다. 11월 1일 거행된 상해 축산물구매거래회의에서 냉장닭기업은 산닭거래를 허락하면 산닭을 선호하는 시민들이 많아 큰 영향을 받아 재래시장 매장에서 인원을 철수시키고, 슈퍼판매에 주력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산닭사육농가에 있어서는 일단 산닭거래를 금지하면 산닭을 싼값으로 도계장에 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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