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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복의 육계시황

8월 1일~8월 30일

  • 작성자 : 한국원종 대표이사
  • 작성일 : 2013-07-24 10:39:46




무더위 생산성 저하·소비증가로 시세상승 기대

노계 도태 지연·종계 입식 증가 조짐…신중한 수급대응 필요


지난달 육용종계는 40만800수가 입식되어 전년동기 대비 17.8% 증가, 전전년동기 대비 2.0% 증가하였다./표:육용종계 입식수수의 변화 

이로서 2013년 상반기 종계 입식량은 327만5천700수로 2012년 상반기 345만1천200수 보다 17만5천500수가 적게 입식되어 전년대비 95% 수준에 그치고 있다. 

그러나 하반기 입식량은 또 다시 늘어날 전망이다. PS 종계 주문량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상황으로 보면 2013년  PS 종계 입식량은 660만~680만수 수준이 예상되나, GP의 생산성에 따라 최대 700만수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 업계의 신중한 입식량 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2013년 6월 육용종계 배합사료 생산량은 2만604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0.5% 증가, 전전년동기 대비 4.9% 감소하였다./자표:육용종계 배합사료 월별 생산량의 변화

종계 사료량의 변화를 보면 종계 감축 논의 중단 이후, 노계 도태는 6월까지 원활하게 진행된 것으로 판단된다. 

전월호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말복 병아리 입추 이후 병아리 가격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 또한 종계의 정상 도태를 일정부분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근의 육계 시세 상승이 계열사의 입추 자제, 무더위에 따른 생산성 저하 및 소비증가 등이 모두 가세된 현상으로 병아리의 절대부족에 기인한 점이 아니란 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7월 들어 확연히 종계 도태가 줄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일부 연장 및 환우 또한 심심치 않게 소식을 접할 수 있어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적절한 노계 도태가 진행된다면 소비 증가와 함께 다소 높은 시세 형성도 기대해 볼 만하나, 지연된다면 가격 폭락 사태는 언제든 일어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비를 할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아울러 소비 증가를 위하여  업계가 다함께 힘을 모아 국산 신선육에 대한 적극 홍보를 진행 하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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