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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복의 육계시황

6월 1일~6월 30일

  • 작성자 : 체리부로 계영농산 대표
  • 작성일 : 2012-05-29 11:16:15

                 

병아리 생산 과잉 심각…하반기 고전 지속될 듯

복 경기도 기대난…GPS감축 등 특단 대책 세워야
병아리 마리당 300원·육계 kg당 1천500원선 전망


지난 3월 육용종계 배합사료 생산량이 전년 동월 보다 9.0%나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종계 생산성의 개선 효과로 병아리 과잉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월호에 언급했던 것과 같이 지난 4월 육용종계 배합사료량은 2만4천29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8.3% 감소, 전전년 동월대비 7.1%나 감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업체별 병아리 생산량은 목표치를 계속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병아리 과잉 수준은 병아리 실거래 가격의 하락과 입식하지 못하는 병아리를 폐기하는 상황까지 이르렀으며, 이 문제의 해결 방안인 종계 도태 또한 물량이 밀려 있어 작업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을 보이고 있다. 
현재상황으로 보면 올해 복경기는 특별한 상황 반전이 없는 한 불경기 수준을 면키는 어려울 것 같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많은 양의 종계 도태실적(2011년 11월 60만1천79수, 12월 도태 51만1천331수, 2012년 1월 74만4천273수, 2월 34만8천772수, 3월 30만1천273수)에도 불구하고 병아리 생산량 과잉 문제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만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고 본다. 
2012년 4월 종계 입식량은 71만7천700수, 2012년 4월까지의 입식 누적량은 261만5천400수로 2011년 대비 30% 증가, 2010년 대비 19% 증가로 나타나고 있어 종계의 생산성 향상까지 감안한다면 2012년 9월 이후에는 보다 더 깊은 불경기 수렁으로 갈 수 밖에 없다는 점과 이제 더 이상 다른 대안을 찾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생각이 든다. 
4월 중순이후 PS 분양 또한  이상 현상이 발생되고 있으며 5월 부터는 PS 분양 시장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GPS 감축 등 업계의 공동 대응을 기대해 본다.  
내달 병아리(CC) 가격은 300원/수 수준의 약보합세가 예상 되며 육계는 1천400~1천600원/kg 수준이 전망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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