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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복의 육계시황

9월 1일~9월 30일

  • 작성자 : 체리부로 상무이사
  • 작성일 : 2015-08-26 10:11:21

 

생산성 과감한 조절없이 탈불황 기대 못해

CPS 생산성 향상·PS 공급도 과잉…정부 적극 개입 필요

 

2015년 7월 육용종계는 70만9천800수가 입식되어 전년동기 대비 43.9% 증가, 전전년동기 대비 40.7% 증가하였다.(자료참고 : 육용종계 입식수수의 변화) 미국내 HPAI 발생과 이에 따른 GPS 수입 중단사태(2015년 1월)의 여파로 국내 PS 공급량이 7월부터 현격히 감소될 것을 기대하였으나 이를 우려한 물량의 수입(2015년 7월 11만4천400수 프랑스로부터 하바드 PS 직수입, H사 5만수, D사 6만4천400수)과 GPS 생산성 향상 등으로 상상도 못하는 물량 증가세가 나타났다. 이는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GPS 중단사태로 인한 국내 PS공급량 감소와 경기회복은 희망사항으로만 그치게 될 전망이다.
올해 PS 공급량은 700만수를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높은 수입단가에도 불구하고 수입된 PS는 우리 산업에 또 하나의 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육용종계 도태는 2015년 7월 97만5천522수가 진행되어 늦은감이 있기는 하지만, 과거 도태 지연된 종계의 대부분을 정리한 것으로 보이며 일부 조기 도태도 진행한 것으로 추정된다.
병아리 가격은 8월 17일 이후 유통가격이 200원/수 으로 올랐으며 8월 초 더위(폭염) 여파로 산란율과 부화율이 다소 저조하여 상승 할 수 있는 분위기는 마련되었으나 생계유통시세가 워낙 나쁜 상황이라 가격 상승이 불투명 하다.
2015년 7월 육용종계 배합사료 생산량은 2만4천138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12.6% 증가, 전전년동기 대비 20.0% 증가하였다.(자료참고 : 육용종계 배합사료 월별 생산량의 변화)
육계시황은 극히 비관적이며, 생산량의 과감한 조절 없이는 불황의 늪을 벗어날 방법은 없어 보인다.
8월 이후 다가오고 있는 심각한 수준의 불경기는 계열업체 스스로 헤쳐 나올수 있는 시간을 놓쳐 버린 것이 아닌가 한다. 불경기 상황을 타결하기 위하여 정부의 적극개입을 촉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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