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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복의 육계시황

8월 1일~8월 31일

  • 작성자 : <체리부로 상무이사>
  • 작성일 : 2014-08-05 14:06:48

 

환우증가 가시화…중순 이후 가격 폭락 불가피
계열사 시장점유 과열경쟁 산업전반 악영향 우려


2014년 6월 육용종계는 47만8천900수가 입식되어 전년동기 대비 19.5% 증가, 전전년동기 대비 40.8% 증가하였다.(자료참고 : 육용종계 입식수수의 변화)

 


그러나 2014년 1월부터 6월까지 년간 합계 실적은 301만6천900수로 2013년 동기간 대비 7.9% 감소, 2012년 동기간 대비 12.6% 감소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PS 주문량 대비 생산량이 부족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환우의 증가가 현실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이에 따르는 부작용 또한 점차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4년 6월 육용종계 배합사료 생산량은 2만1천671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5.2% 증가, 전전년동기 대비 5.7% 증가했다.(자료참고 : 육용종계 배합사료 월별 생산량의 변화)
앞에서도 언급하였다시피 환우의 증가가 가시화 되고 있으며 병아리 가격이 낮은 가격에 형성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6월 복병아리 생산을 끝낸 종계의 도태가 15만수 이상 환우에 들어 간 것으로 보여 전체 45만~50만수의 환우 계군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로서 8월 중순이후 또 다시 가격 급락 사태를 맞을 것으로 보여지고 있으며 5월~6월과 같은 가격 상황이 재현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상황은 일부 계열사의 도계 설비 증설과 설비 가동률 증가를 위한 무리한 사육수수 증대 및 시장점유율 경쟁에서부터 시작된 것으로 치킨게임과 같은 경쟁만 계속한다면 육계산업 전체에 큰 피해를 끼칠 수 있다는 사실을 직시 하였으면 한다.
이제 업계 모두 생산량 증대와 시장 점유율 확보에 대한 고집 보다는 적극적 홍보 등을 통한 소비 확대를 통해 업계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 하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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