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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11월 30일

  • No : 9081
  • 작성자 : 참프레 경영기획실 부장
  • 작성일 : 2020-11-12 13:23:17




소비는 위축되는데, 병아리 입식은 증가

AI 대비 조기도태 감소…환우 계군 영향 분석


지난달 육계시장 리뷰

10월말 누계 영업일 기준 육계 공급량은 전년 동월대비 7.7% 증가한 5천795만2천수가 공급됐다(일평균 275만9천수). 이는 명절 수급불균형 및 소비감소가 원인으로, 계열화업체의 비축물량은 20~30%까지 증가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삼복기간 이후 부터 지금까지 토종닭‧삼계의 도계 물량이 전년대비 크게 감소(10월 영업일 기준 삼계 6.8%, 토종닭 5.8%)했음에도 불구하고 생산원가를 밑도는 시세가 형성되고 있는 것을 볼 때 프랜차이즈를 제외한 모든 판매채널에서 닭고기 소비가 감소하고 있는 것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11월말에 출하되는 물량에 영향을 미치는 10월 병아리 입추량이 전년 동기보다 2~3% 증가한 1천350만수(한국육계협회 주간별입추량 기준)로 집계돼, 전년 동기 생계유통가격이 847원으로 낮았던 것에 비춰보면 이달 시세 역시 생산원가 이하를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기 시황 예측 

지난 9월 육용종계분양 물량은 71만3천수로 전년동월(63만9천수)대비 11.6% 증가한 물량이 분양됐다. 9월 누계 분양물량은 553만수로 전년동기간(621만1천수)대비 11%감소, 전전년(551만5천수)대비 0.3% 증가한 물량이 분양됐다.

올 한해 연간 종계 분양은 720~730만수 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대비 12%가량 감소한 물량이나, 종계의 생산성 개선 및 소비 위축을 감안할 경우 지난해 하반기 공급과잉 상황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러나 최근 철새 분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되면서 종계분양이 예상보다 증가하고, 일부 병아리 유통업체들이 육용종계환우에 들어가고 있는 것을 감안할 경우 2021년 3~4월까지도 병아리 공급량은 과잉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9월 육용종계배합사료는 2만6천741톤으로 전년동월(2만5천626톤)대비 4.4% 증가, 전전년(2만4천167톤)대비 10.7% 증가한 물량이 생산됐다. 병아리 공급이 과잉임에도 종계 사료가 전년대비 증가한 것은 AI를 대비해 조기도태 감소 및 환우 계군 영향으로 분석 된다.

이달 계열화업체들이 2021년 경영계획을 수립한다. 업체별 차이는 있지만 최근 3년 연속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는 실정이며, 자금 또한 역부족인 상황이다. 이런 점을 감안해 현실성있는 수급계획과 경영계획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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