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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의 계란시황

11월 18일~12월 17일

  • 작성자 : 대한양계협회 국장
  • 작성일 : 2017-11-08 10:19:02



연말 특수로 소비 증가…강보합세 예상

AI 원천차단…농가 책임방역 의식 요구


추석 이후 3차례 난가인상이 단행되었다.
추석 이후 계란공급이 원활한 가운데 계란소비의 흐름이 좋은 분위기다. 통상 명절이후 난가 인하가 관례였지만 이번 추석의 경우 난가흐름은 예년과 달리 움직이고 있는 분위기다. 하지만 사육마리수 증가가 발목을 잡을 분위기여서 추가 난가인상은 시장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3/4분기 통계청 가축사육동향을 발표했다. 산란계 총마리수와 가구수는 6천783만3천수, 1천98농가로 전년 동기간(6천985만2천수, 1천98농가)의 마리수와 가구수에 근접했고 1일평균 계란생산량은 오히려 3천422만5천개로 전분기(3천497만8천개)대비 2.1% 감소한 상황이고 전년 동기간(4천298만개)대비 20.3% 감소된 생산량을 보였다. 이는 아직 달걀생산량이 정상화되지 못한 상황을 여겨진다. 하지만 통계청자료를 보면 총 사육마리수는 지난 16년 AI발생 근접했고 이제부터는 계란생산 과잉을 우려해야 할 상황이다. 또한 지난 10월 중순 모업체에서 산란원종계와 산란종계가 각가 수입되었다. 내년 후반기 계란 생산과잉이 예상되는 가운데 사육마리수 과잉으로 산란계산업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지난 10월 산란종계병아리 입식은 6만3천252수로 전년동월(10만5천760수)대비 40.2% 증가했다. 10월 산란실용계 병아리 판매수수는 502만4천수로 전월(469만1천수)대비 7.1% 증가 했으며, 전년동월(423만2천수)대비 18.7% 증가했다. 9월 육추사료 생산량은 4만6천604톤으로 전월(3만8천274톤)대비 27.7% 증가했으며, 전년동월(3만1천835톤)대비 46.4% 증가했다. 산란사료는 19만4천333톤으로 전월(17만8천394톤)대비 8.9% 증가했으며, 전년동월(20만9천475톤) 대비 7.2% 감소했다. 9월 산란종계사료는 4천630톤으로 전월(4천297톤)대비 7.7% 증가했으며, 전년동월(4천602톤)대비 0.6% 증가했다. 한편 9월 산란성계육 도축수수는 211만9천수로 전월(65만9천수)대비 211.5% 증가했으며, 전년동월(273만1천수)대비 22.4% 감소했다. 9월 전국계란 평균가격(특란, 10개)은 1천210원으로 전년동월(1천566원)대비 22.7%감소했고 전월(1천608원)대비 24.8% 감소했다.                     
정부의 살충제 성분 추가검출 소식이 없는 가운데 계란소비는 원활한 것으로 보고 있다. 12월은 연말연시 송년회나 모임이 늘어나 제과분야의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강보합세가 전망된다. 최근 야생조류에서 AI항원이 검출되는 사례가 많아 현재로서는 고병원성 AI가 언제든지 재발할 가능성이 있어 불안하기만 하다. 정부는 내년 2월 평창올림픽을 대비해 고병원성 AI발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어 이번 AI특별방역기간동안 강화된 AI특별방역대책을 적용할 수 부분이 많아 농가의 책임방역이 요구된다. 농장종사자의 축사 출입 시 소독과 축사내 야생철새출입 방지용 그물을 설치해 차단방역에 힘써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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