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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현의 양돈시황

2월 1일~2월 31일

  • 작성자 : newsman
  • 작성일 : 2016-02-17 10:57:28


생산은 늘고 소비는 감소…돈가 약보합 예상

탕박 기준 kg당 3천800원서 4천원선 형성


◆생산
1월 도축두수는  141만두로 전월대비 약 5.1% 감소하였으나 일도축두수 기준으로는 전월대비 약 4.5% 증가한 7만539두를 기록하였다. 매년 반복되는 명절 전 홍수 출하로 인한 일시적인 두수 증가로 판단된다. 전년 동월 대비 해서는 약 3.4%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명절 전후로 출하 물량이 몰리는 만큼 2016년 전체 출하물량은 2월이 지난후에 판단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소비
 전형적인 명절 분위기다. 추석이나 설명절에는 돈가가 좋지않은 시기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한우의 경우 소비가 선행이 된 가격 상승이 지속되었고 돈가는 홍수출하와 맞물려 갈비 이외에는 특별히 팔리는 부위가 없어 돈가에 악영향을 주었다. 3월전까지는 돈육 소비 증가에 영향을 끼칠만한 이슈가 없어 당분간 소비는 침체될 것으로 보인다.
◆종합
2월에는 약보합이 예상된다. 명절 전후로는 생산은 늘고 소비는 감소되는 현상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으로 2월 말까지는 약보합이 예상된다. 전반적인 돈가 흐름은 전체적인 물량과 소비도 있겠지만 경락두수 비율이 많은 영향을 미친 것이 사실이다. 허나 1월의 경우 경락비율(박피+탕박)이 전월 대비 약 1%가량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탕박기준 4천396원/kg으로 전월대비 약200원 가량 하락하였다. 이것은 경락두수가 감소하였으나 소비 감소와 생산 증가가 더 크게 작용하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2월 예상 돈가는 탕박기준 전월보다 떨어진 약 3천800~4천원/kg 형성될 것으로 보이며 월간 도축 두수는 약 130만 두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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