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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현의 양돈시황

1월 1일~1월 31일

  • 작성자 : 도드람양돈농협 공판사업부 차장
  • 작성일 : 2016-12-21 10:00:17

 

 

 

비수기로 돈육 재고 증가…돈가 보합세 지속

탕박기준 4천100원~4천300원선…AI가 변수

 

◆생산=12월 도축두수는 11월 대비하여 약 4% 감소한 150만두가 예상된다. 일도축두수는 약 6.9만두로 11월에 비해서는 약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12월 물량이 150만두 출하된다면 2016년 총 1천650만두가 예상되어 역대 최대 물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1월 명절 기간 직전에 출하물량이 몰려 일일 약 7만5천두 출하가 예상되며 도축일자로 인해 2017년 1월 생산물량은 약 135만두 예상된다. 전체 도축물량은 12월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일 도축물량의 증가로 돈가 회복세는 더딜 것으로 보인다.


◆소비=생산 부분에서는 1월 전체 물량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소비쪽 부진이 심화되고 있다. 11월 김장철 이후 연말 특수까지 기대했던 돈육 판매가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AI로 인한 대체재, 김영란법 상대적 수혜 등 전반적인 돈육 소비 증가를 예상했지만 국내 정세 불안으로 인해 연말 특수는 크게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1월 말 명절이 다가오고 있어 갈비를 제외한 거의 모든 부위의 재고 적체가 심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육가공 업체가 경영상 어려워 질것으로 보인다.


◆종합=전통적인 돈육 소비 비수기인 1월 말 명절로 인해 돈육 재고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생산쪽보다는 소비쪽 패턴에 따라 돈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는 전달과 비슷한 수준에서 돈가는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탕박기준 약 4천100원~4천300원/kg 정도 예상된다. 전체적인 생산물량은 줄지만 1월말 명절로 인해 돈육 판매는 부진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큰폭의 돈가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AI 진행상황, 국내 정세 등 변수가 있어 여기에 따라 돈가가 더 큰 등락을 보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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