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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현의 양돈시황

4월 20일~5월 20일

  • 작성자 : 도드람양돈농협 공판사업부 차장
  • 작성일 : 2020-04-22 10:20:03




돈가 상승세, 소비시장과 괴리…대책 시급

내달 도매시장 평균 지육 ㎏당 4천400원선 내외


◆생산=3월 도축물량은 158만2천두로 전월 대비 1만6천두(1%) 증가했다. 월물량은 증가했으나 도축일이 2일 적어 일도축물량은 약8% 감소했다. 전년도 3월 대비해서는 일도축물량이 비슷했다. 특별히 코로나로 인해 생산쪽에 영향을 받을 일은 없어 정상적인 생산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월은 17일 현재 3월보다는 많은 물량이 생산되고 있다. 4월은 150만두 전후 생산될 것으로 보이며 생산 물량에 따른 돈가 등락은 크게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3.3데이로 인한 소비물량은 증가했으나 아직도 코로나19의 영향이 경제 전반에 크게 작용하고 있어 정상적인 소비 패턴이 돌아오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프라인 대형매장의 비중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반면, 온라인 및 로드샵 등의 매출은 오르고 있어 시장이 점점 재편되고 있는 형상이다. 사람 많은 곳을 기피하다 보니 생긴 기현상이다. 이런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한돈 시장의 어려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종합=지난 1월부터 지속적인 돈가 상승세다. 1~2월이 워낙 시황이 안좋기도 했지만 지속적인 가격 상승은 고무적인 일이다. 그러나 이것이 전체적인 한돈 시장에는 좋은 것만은 아니다. 경매시장과 대형 마트 시장과의 괴리감이 커지면서 대형 육가공의 경우 안팔리는데 돈가는 오르는 이상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다. 물론 잘팔려서 가격이 올라가면 자연스러운 현상이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3월 돈가는 3천959원/kg 으로 전월보다 상승했다. 4월에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변수가 많긴 하지만 4~5월에는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4월 4천100원 전후, 5월에는 4천300~4천500원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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