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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현의 양돈시황

5월 1일~5월 31일

  • 작성자 : 도드람양돈농협 유통사업부 팀장
  • 작성일 : 2021-05-04 20:31:44




소비 회복 아닌 공급량 줄어 가격 지지

가정의 달 행사·급식재개 일부 긍정요인…방역강화 변수


◆생산=4월 총 도축물량(29일 기준)은 148만2천168두에 머물렀다. 하루 평균 7만579두로 전월대비 6천154두/일(8%)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해서는 약 5천274두/일 (7.6%) 감소되었다.

3월 대비 큰폭으로 도축물량이 감소했으며, 현장에서 느끼는 감소폭의 체감은 더욱 크게 느껴진다.

이런 공급량의 감소추세에 따라 도매시장 물량도 감소하면서 돈가 상승을 견인했다.

계절의 영향을 받기 시작하는 5월로 접어들면서 도축물량의 추세는 이와 비슷하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소비=5월, ‘가정의 달'이 돼지고기 소비시장에 활기를 넣어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로 인해 외식산업, 유흥업 및 레저산업 등 경기가 움츠러진 상황에서, 가정의 달에 몰려있는 행사 및 나들이 수요가 돼지고기 소비에 긍적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예상이다.

급식시장 또한 제한적이긴 하지만 등교수업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전년보다는 소비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증가되는 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된다면 돼지고기 소비에 다시 ‘적신호'가 켜질 것으로 전망된다.


◆종합=4월 초 4천원 중반에서 보합을 보이던 돈가는 4월말 4천원 후반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돼지고기 소비의 회복보다는 공급량 감소에 의해 돈가가 오른 것으로 보인다.

5월도 이러한 추세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형유통점들 마다 행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여 5월에는 5천원대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5월 예상돈가는 4천900원~5천200원/kg 전후가 될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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