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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현의 양돈시황

5월 20일~6월 20일

  • 작성자 : 정P&C연구소 전무
  • 작성일 : 2022-05-25 10:47:49





숨 고르기 고돈가, 공급량 줄며 다시 상승 가능성

지방선거·현충일 등 연휴 맞아 수요 증가 예상


2022년 4월 마지막주 전국 평균가격은 6천834원(제주포함)으로 전주보다 632원(10.2%) 상승하였고, 2022년 5월 첫째주 전국 평균가격은 7,328원(제주 포함)으로 전주보다 494원(7.2%) 상승했다. 하지만 2022년 5월 둘째주 전국 평균가격은 7천287원(제주 포함)으로 전주보다 41원(0.6%) 하락했다. 2022년 5월 첫째주 전국 평균가격은 6천676원(제주 제외)으로 전주의 6천242원보다 434원(7.0%) 상승했고, 둘째주 전국 평균가격은 6천410원(제주 제외)으로 전주보다 266원(4.0%) 하락했다. 5월 둘째주 평균 kg당 지육가(제주 제외)는 6천410원으로 지난 10여년 이래 최고가(6천676원)를 기록한 후 숨고르기를 하는 모습이다. 

5월초의 연휴와 가정의 달 행사가 끝나면서 수요가 줄어들면서 강세의 돈가가 잠시 고개를 숙인 것이다. 그러나 아직도 6천원 초반을 기록해 만만치 않은 수요가 계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5월 둘째주 주간 도축두수는 35만8천54두로 전주보다 9.4% 늘어났으나 전년 동기간 보다는 2.7% 적었다. 예년의 패턴을 따른다면 이번주 부터 7월말까지 출하두수가 줄어들 전망이다. 6월 1일 지방선거, 현충일 등 6월초 연휴를 맞이해 다시 한 번 돈가가 상승할지 주목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높은 곡물가격의 여파가 우리나라 양돈업계에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3월 옥수수 도입가격이 톤당 324달러로 작년 3월의 247달러보다 31%나 높았다. 양돈 배합 사료 내 평균 옥수수 혼입률은 50%이므로 옥수수 도착가격만으로 사료비 인상 요인이 15.5%나 된다. 초유의 6천원대 지육가격에도 웃을 수 없는 이유이다. 삼겹살 소매가격은 100g당 2,816원으로 1주전보다 2.8% 상승했다


◆2022년 4월까지 수입돈육량 작년 동기대비 46% 급증

돼지고기 수입이 4월에도 4만톤을 넘기며 전년 대비 급증세를 이어갔다. 4월 돼지고기 수입량은 4만1천톤으로 전달 4만3천톤에 비해서는 3.6% 줄었지만 지난해 2만 8천톤과 비교할 때는  45.6% 증가했다. 이로써 4월말 돼지고기 수입량은 16만1천톤으로 지난해 동기간 10만1천톤 대비 59% 늘었으며, 이미 지난해 상반기 수입량(16만 3천톤)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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