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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식의 해외낙농정보

남인식의 해외낙농정보<2956호>

  • 작성자 : 농협중앙회 축산전략본부장
  • 작성일 : 2015-12-08 20:00:05

 

EU, 2021년까지 농가 유대 회복 불투명

★…유럽 낙농가들이 금년 우유 생산쿼터 폐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유럽위원회는 2021년까지 농가 유대의 완전 회복은 불투명하다고 발표했다. 최근 발표된 유럽연합의 농업 중장기 전망보고서에 따르면 우선 내년에는 세계 우유가격이 공급량 증가와 재고량 확대로 현재 수준에 비해 완만한 회복세가 전망되지만 뉴질랜드의 기상조건 악화 및 낮은 유대로 우유 생산량이 줄어들면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국제 우유 거래가격의 농가 유대 영향은 2개월에서 3개월간의 시차가 있어 실제로 내년 유럽연합 농가의 유대 상승은 쉽지 않을 것이란 예측이다. 또 중장기적 관점에서 오는 2020년까지 유럽연합 평균 농가 유대는 1kg당 32~33유로센트에서 등락을 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런 가격전망은 지난해 전망치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농가의 에너지 비용과 사료 가격 수준을 감안한 것이다.
오는 2021년 이후에는 국제 유제품 가격 상승과 석유가격, 사료비용 상승으로 농가 유대도 오를 것으로 추정됐다. 한편 향후 10년간 유럽연합 우유 생산량은 매년 0.9% 증가해 1천500만 톤에 달하며 이중 300만 톤 내외가 유럽연합 신생 회원국에서 생산된다고 분석됐다. 특히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아일랜드, 폴란드, 덴마크 등은 생산량이 증가하는 반면 독일,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등은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들 9개국의 생산량은 2025년 전체의 74%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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