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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식의 해외낙농정보<3007호>

  • No : 3322
  • 작성자 : 농협중앙회 축산전략본부장
  • 작성일 : 2016-06-24 10:40:05

 

유럽연합, 가격약세 불구 우유 생산량 증가

★…유럽연합의 우유 생산량 증가세가 국제적인 유제품 가격 약세에도 불구하고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낙농조합 폰테라사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유럽연합 우유 생산량은 전년대비 7%가 늘었으며, 연간 증가율은 4%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에 호주와 뉴질랜드 우유 생산량은 4월 기준으로 지난 1년간 1%가 줄었으며, 미국은 전년 대비 1% 정도 늘었지만 자국 내 수요 증가로 수출 물량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유럽연합의 우유 생산량 증가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중국과 중동지역의 유제품 수요 감소와 러시아의 유제품 수입금지 조치로 인한 국제 유제품 가격 하락세의 금년 중 반등을 어렵게 할 수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이 같은 생산량 증가는 수출시장에도 영향을 미쳐 유럽연합의 유제품 수출량은 2월 기준 전년대비 16%가 늘었으며 연간 기준으로도 11%가 늘어난 47만6천 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뉴질랜드의 유제품 수출량은 4월 기준 3%가 늘어난 8만7천 톤, 호주는 6%가 늘어난 4만1천 톤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은 3월 기준 6%가 줄어든 13만2천 톤을 수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최근 중국의 유제품 수입은 회복세를 보여 4월 기준 수입량이 18% 정도 늘어 연간 33만3천 톤에 달했으며, 음용유와 신선유제품은 60%, 유아용 분유는 48%, 유청제품은 19% 정도 수입물량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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