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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식의 해외낙농정보 <2686호>

  • No : 2137
  • 작성자 :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장
  • 작성일 : 2013-03-13 10:49:49

중국, 내달부터 유제품 온라인 판매 금지

★…중국 정부는 내달 1일부터 유제품의 온라인 판매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산업상업성은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상품은 여러 경로의 유통과 포장과정을 거치면서 위생과 안전에 대한 관리가 부족할 수 있어 이 같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유제품 판매금지는 2008년의 멜라민 파동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이번 조치에는 대형매장에서 판매되는 무포장 식품에 대한 면허조치 시행 등도 포함됐다.
관계자들은 식품 공급자들에 대한 보다 엄격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일부 온라인 유제품 구매자는 그동안 구매제품에 불만이 없어 판매 금지보다는 감독강화가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캐나다, 유방염 항병성 종모우 선발 예정

★…캐나다에선 오는 12월부터 젖소개량에 활용되는 종모우 중 유방염 항병성이 있는 개체가 평가되어 발표된다.
캐나다 젖소유전능력평가기관인 낙농네트워크 관계자에 따르면 캐나다 연방정부는 최근 5만4천 달러를 지원해 오는 연말까지 평가 프로그램을 개발토록 한 것으로 확인됐다. 캐나다에선 2007년부터 젖소검정기관을 통해 유방염을 비롯 케토시스, 유열 등 7가지 젖소의 주요 경제성에 영향을 미치는 질병에 대한 자료를 조사한 결과 유방염이 발생 빈도가 높고 가장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유방염의 주요 요인은 사양관리 에너지 균형 이상에 따른 원인이 많아 적정 사양 관리 시 관리가 가능하지만 유전적인 요인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평가하는 것은 유전적인 지표를 찾아내는 것으로 캐나다 내 모든 젖소 품종에 대한 유방염 항병 유전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낙농네트워크는 오는 12월부터 암소는 물론 수소에 대해서도 유방염에 대한 항병성 평가결과를 발표해 낙농가들의 경제적인 젖소개량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미얀마 “한국 등 해외 국가의 낙농투자 희망”

★…미얀마가 한국을 포함해 태국, 네덜란드, 뉴질랜드 등에서 낙농분야에 투자를 해줄 것을 희망하고 있다고 축산수산성 차관이 확인했다.
미얀마 정부에 따르면 현재 미얀마에는 1천400만두의 소가 사육되고 있다. 이중 젖소는 50만두이며 물소가 약 300만두에 달한다. 미얀마의 소 사육은 중부와 북서부 지역에서 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초지 가격이 비싸고 우유 수요가 많지 않아 젖소 사육두수는 인근 국가에 비해 적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생산비를 낮추어 고품질의 우유를 생산하는 기술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도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크로아티아, 최대 유업체 독소 발견 집유 중지

★…유럽 발칸반도에 위치한 크로아티아 최대 유업체가 집유한 우유에서 발암성 독소가 발견돼 180여개 목장의 집유가 일시 중지됐다. 이번 조치는 관련 시험연구소에서 우유 내에서 곡물에서 종종 발견되는 곰팡이 독소인 아플라톡신이 기준치 이상 발견됐다는 발표 이후 나온 것이다. 이에 따라 유업체는 소비자의 안전을 위해 우선 집유 중단을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들은 지난해 이상 가뭄으로 곡물 품질에 이상이 생겨 이것을 사료로 쓰는 과정에서 곰팡이 독소가 들어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조치와 별개로 크로아티아 일부 유업체는 출시된 멸균유를 수거한다고 발표했으며 인근국가인 세르비아 당국도 아플라톡신 검사결과에 따라 일부 유제품의 수거를 명령하고 집유를 중단했고, 이에 대한 농가들의 시위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보스니아는 지난달 크로아티아 유제품 수입을 금지했으며 인근 몬테네그로도 보스니아 및 세르비아산 우유 수입을 금지하고 16개 유업체와 3천여 낙농목장에 대한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집유를 일시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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