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이 ‘돈버는 농업, 잘사는 농촌’ 구현으로 창조농업을 실현하기 위한 2016년 주요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는 우수 개발기술의 실용화·산업화 기능 일원화로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트렌드에 대응하는 신성장 사업발굴과 종자산업 메카로서의 비전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실용화재단은 기술사업화 전주기 기능을 하나의 본부로 일원화하고, ‘성과관리팀’을 신설하여 기술이전부터 사업지원 후 성과관리까지 사업화 전주기 지원 체계를 확립하였다.
특히 올해에는 농촌진흥청의 연구개발 기술뿐 아니라 민간기술의 사업화를 본격 추진하기 위한 관련법 개정을 적극 검토하는 등 농업인·농산업체의 사업화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육종연구단지, 종자종합처리센터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해 실용화재단이 종자산업 메카로 성장한다는 비전을 제시하면서, 현재 호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 건립을 ‘17년까지 완공하고, 향후 영남권에도 종자종합처리센터를 설치하여 전국 규모의 종자생산 보급기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금년에는 농식품 창업성장과 6차산업화, 농생명기술의 융복합 사업화 등 창조농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