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과 섞어 쓸 필요없는 사료첨가형 제제
실험결과 항체 영향없고 호르몬 지수 완화
고려비엔피(대표 김태환)가 공급하고 있는 사료첨가형 구제역백신 스트레스 완화제 ‘카스피린-C’<사진>가 실험을 통해 그 효능을 입증받았다.
고려비엔피는 지난해 국내 대학과 함께 9주령 돼지 25두를 대상으로 ‘카스피린-C’ 효능을 검증했다.
실험결과 구제역백신과 ‘카스피린-C’를 섞어쓴 혼합투여군(10두)은 구제역백신 단독접종군(10두), 무처치군(5두)과 비교해 백신접종 후 임상증상, 체온,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 염증수치 등에서 확연한 구제역백신 스트레스 완화 효과를 보였다.
‘카스피린-C’ 혼합접종군은 단독접종군이 접종 후 발열증상이 높게 관찰된 것과 달리, 발열증상이 유의성있게 완화됐다.
특히 구제역백신 항체가에 영향을 주지 않고, 무접종 대비 높은 항체가를 형성했다.
스트레스가 발생하면 돼지 체내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분비되는 데, 혼합접종군은 단독접종군 대비 이 코티솔 분비가 최대 72% 줄었다.
또한 혼합접종군은 구제역백신 접종 후 발생하는 TNF-a, IL-4, IL-6 염증반응이 각각 최대 78%, 90%, 96% 감소됐다.
침울 등 임상증상도 완화됐다.
고려비엔피는 “‘카스피린-C’의 구제역백신 스트레스 완화 효능이 실험을 통해 확인됐다”며 ‘카스피린-C’는 특히 백신과 섞어쓰는 불편함없이 바로 사료에 첨가하면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