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양 팀장<농협중앙회 구제역비상대책상황실>

  • 등록 2002.07.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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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여름에 성큼 다가가면서 기온이 올라가고 있지만 아직 아침저녁이면 쌀쌀하다. 구제역 재발 고비는 오는 7일, 늦어도 8·9일이면 안정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3일 발생후 구제역 최장 잠복기를 14일로 계산한 것이 그 이유이다.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양축농가들 사이에는 방역의식이 느슨해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지적도 있다. 그러나 전국적인 확산을 막고 최초 발생지역 인근으로 구제역을 묶어둔 것은 초동방역과 함께 타지역 양축농가들의 적극적인 방역활동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을 것이다. 이제 얼마남지 않았다. 구제역 추가발생이란 소식이 들리지 않도록 양축농가·방역당국·협동조합 모두 막바지 방역에 최선을 다하자. 특히 양축농가들은 축구국가대표팀이 투지와 체력으로 월드컵 4강 신화를 일구듯 철저한 방역정신으로 청결과 소독은 물론이고 농림부가 발표한 농가수칙을 잘지켜 우리 축산의 활로를 다시 뚫자.
뉴스관리자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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