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고급육브랜드 소비자 신뢰가 경쟁력

  • 등록 2002.07.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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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먹는 한우 브랜드 출시회 앞둔 이정백 상주축협장

차한잔
이정백상주축협장
"한우브랜드의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길만이 우리 한우산업이 살수 있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오는 7월 4일 "감먹는 한우" 브랜드 출시회를 앞둔 상주축협의 이정백조합장은 고급육생산을 통해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며 감먹는 한우는 지난 3년동안 철저한 준비를 통해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한우고기라고 말했다.
"감먹는 한우"를 생산하기위해 한우사육 조합원들하고 일본 화우산업 현장 견학을 3차례나 다녀 왔다는 이조합장은 상주만의 특색있는 브랜드로 한우사육조합원들의 소득증대를 드높여 나가도록 할것이라고 말했다.
이조합장은 이를위해 지난해 농림부를 관계자들을 찾아다니며 암소기반 확보를 위해 20억원의 자금을 지원받아 2백여 조합원 농가에 1천2백여두의 암송아지를 입식시켰으며 이밖에 "감먹는 한우"를 생산하기 위해 상주대학교에서 사료연구를 하던 이상무농학박사를 조합의 컨설팅 팀장으로 영입해 감껍질을 이용한 기능성 한우고기를 생산을 추진, 오는 4일 출시회를 갖고 본격적으로 생산공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미 상표등록은 물론 출원까지 마쳤으며 감껍질을 이용한 사료를 첨가한 "감먹는한우"사료를 이미 농협안동배합사료공장에 주문자생산방식으로 주문 생산, 공급에 나섰다.
이제 본격적인 생산을 통해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일만 남았다는 이조합장은 "감먹는 한우"고기가 우리나라 대표 한우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소비자로부터 신뢰는 얻는 최고의 한우고기로 우뚝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상주·심근수>
뉴스관리자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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