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의 인증을 통해 축산물 위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인증원)이 지난해 목표했던 10개 축산물 브랜드 경영체에 ‘안전관리통합인증’ 인증서를 최근 증정하고, 또다시 올해 목표를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영남지원 이주연 지원장은 김진석 한국양계축산농협 영천유통센터장에게 12호, 이현석 흥생농장 대표에게 13호 증정서를 증정하고 함께 축하했다. 이들 업체는 영남지역 산란계 브랜드로서는 최초이다.
중부지원 배도권 지원장도 무지개농장 관계자와 중부지원 심사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만혁 대표에게 통합인증서를 전달했다.
이번에 통합인증서를 적용받는 3개 브랜드 경영체는 안전관리통합인증을 받기위해 그동안 업체 내에 HACCP전담조직을 구성하는 한편, 인증원으로부터 지속적으로 현장 컨설팅 및 기술자료를 제공받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한 끝에 적용받게 된 것.
김진석 한국양계축산농협 영천유통센터장은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이를 계기로 새로운 도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품질 좋고 안전한 계란 공급을 통한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석 흥생양계 대표는 “안전관리통합인증 획득을 위해 한 해 동안 바쁘게 달려왔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안전관리통합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인증원에 감사하고, 흥생농장과 인증원 모두 더욱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지개농장 한만혁 대표는 “안전관리통합인증 획득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통합인증 적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인증원과 무지개농장 임직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2015년에 안전관리통합인증을 적용받은 10개 축산물브랜드경영체는 ▲5호 하림(육계) ▲6호 참프레(육계, 오리) ▲7호 해밀영농조합법인(식용란) ▲8호 올품(육계) ▲9호 동우(육계)▲10호 영신주신회사(식용란) ▲11호 가농바이오(식용란, 알가공) ▲12호 한국양계축산농협 ▲13호 흥생농장 ▲14호 무지개농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