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삼규지소장(축산연 남원지소)

  • 등록 2002.07.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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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산업은 우리민족의 혼과 얼이 베어있는 민족산업이고 생명산업이다. 한때 2백80만두였던 한우가 급속히 줄어 지금은 1백37만두 남짓하다. 이의 원인은 소고기 수입개방에 대한 불안심리와 한우 사육에 대한 확신이 적어 무분별하게 암소도축을 했기 때문이다.
우리 한우인의 삶의 터전을 지킬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은 현재 가임 암소를 60만두로 볼 때 사육두수를 2백만두 이상으로 늘리려면 3∼5년 동안 지속적으로 암소가 3산 이상 다산을 해야 한다.
한우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는 정부나 조합이 아니라 우리 한우농가 스스로 땀과 지혜를 모아 각골난망(刻骨難忘)의 각오로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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