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탁 판매 활성화 주력

  • 등록 2015.12.04 13: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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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서혜연 기자]

 

한국양계농협, 내년사업 확정…계란 판매 확대
조합원 실익 초점…교육지원·사료컨설팅 강화

 

한국양계농협이 내년도 사업목표를 확정했다.
한국양계농협(조합장 김인배)은 지난달 24일 한강관광호텔에서 ‘2015년 제2차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했다.
이날 임시대의원회에서는 임·대의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각 사업부문별 운영목표를 수립했다.
먼저 경제사업분야는 실익 중심의 교육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배합사료의 컨설팅 업무를 다양하게 진행키로 했다. 또한 수탁판매사업을 활성화해 계란판매 확대에 힘쓴다.
신용사업분야에서는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그리고 자산건전성 위주의 여신과 비이자수익을 추구하고 손익중심의 조달자금을 확보키로 했다. 
기획관리분야는 상생과 화해의 노사관계를 재정립하고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해 조직체계를 정비 및 조직기강을 확립한다. 또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본점을 이전하고 필요계란 유통가공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인배 조합장은 “내년도 육계·산란계 모두 공급 과잉으로 인해 농가가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가와 조합이 힘을 합쳐 불확실한 시장에 대비해 사육수수를 감축하는 등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질병관리 등 차단방역에도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서혜연 west-s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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