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화풍그룹 회장단, 이지바이오 방문

  • 등록 2015.11.06 10: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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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휴방안 협의

[축산신문 서혜연 기자]

 

화풍그룹(영문명 : Wellhope Group)이 한국 기업과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3박4일간 방한했다.
화풍그룹 회장단은 한중 FTA 발효를 앞두고 양 국간의 사료, 농업, 축산부문의 무역과 교류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한국을 찾았다. 또한 한국의 사료 및 축산업계를 둘러보고 이지바이오 그룹과 제휴방안을 협의하기 위함이다.
이지바이오 그룹은 서울사료 등 사료업체와 마니커, 성화식품 등 닭고기 기업이 계열사로 있다. 양 그룹의 사업영역이 거의 동일해 사료산업과 축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계, 발전시키는 노하우 등을 축적하고 교환하는 파트너가 될 전망이다. 또한 양국간의 기후와 닭 사육환경 등이 비슷한 상황에서 시설 운영능력 등을 공유하여 FTA 체제에서 생산성과 품질 측면에서 경쟁우위를 점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마니커를 찾은 진웨이동 회장은 “이지바이오 그룹의 사업장들을 방문하면서 청결하고 체계적인 생산 시스템과, 소비자에게 안전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양측간의 협력이 절실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서혜연 west-s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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