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전국 양계인대회 현장에선

  • 등록 2015.09.09 18: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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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으로 현안 돌파…사육주권 회복 다짐

[축산신문 서혜연 기자]

 

양계인대회서 결의문 채택
수급 안정·질병 예방 총력
자조금 거출 적극 동참 결의

 

양계인들은 이번 양계인대회에서 협력으로 현안돌파에 나서기로 각오를 다졌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 주최로 지난 4~5일 전북 김제시 모악산 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전국 양계인대회에서 양계인들은 “현재 수입축산물 증가, AI 발생, 과잉생산, 경영환경 악화 등 생존권을 위협받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현안해결에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양계인들은 특히 당면현안에 대한 철저한 각성과 사육주권 회복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에서 양계인들은 우선, 사육주권 회복 등 양계업 생존과 발전을 위해 관련업계와 협력키로 했다. 또한 친환경 정책에 부응해 차별화된 양계산물을 생산하고, 유통구조 개선에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수급조절과 안정화, 철저한 가축전염병 예방, 자조금 거출 적극 동참 등을 실천해 질적·양적 발전을 이끌어내기로 의견을 모았다.
결의문 채택에 이어 양계인대회에서는 비전선포식, 기념강연, 양계인의 밤 행사가 진행됐다. 기념강연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김영민 사무관 ‘양계정책과 경쟁력 강화 방안’, 농림축산검역본부 손한모 AI예방센터장 ‘AI 예방대책’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개방화 시대, 양계인이 갈 길’ 등이 마련됐다.
한 참가자는 “이번 양계인 대회를 계기로 양계인들이 서로 신뢰하고, 양계산업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혜연 west-s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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