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화시대를 맞아 국제적인 축산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적정 사육규모로 늘리는 것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25년 넘게 축산만을 해오며 목장부지를 구입하고 시설자금을 어렵게 확보하는 등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축산을 이해하지 못하는 인근 주민의 민원에 막혀 목장 신축을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누구보다 깨끗하고 냄새없이 친환경 축산을 아무리 잘 한다하더라도 "냄새가 난다"는 민원만 듣고 아무런 현장 검증 절차도 없이 신축불허판정을 내리는 사례가 속출하는 한 축산업의 희망은 없다고 본다. 축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제대로 축산을 할 수 있는 사람에게는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줘야 한다고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