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흠 고객지원차장(농협 함안사료공장)

  • 등록 2002.06.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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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이 가져온 위기감이 축산업을 뒤덮고 있다. 월드컵 열기에 휘말려 내색하진 못하더라도 양축농가들의 좌절감과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특히 수출만을 기다리며 고품질 돼지생산에 박차를 가해온 양돈농가들은 목전에서 놓친 "수출재개"에 허탈함만을 느낄 것이다.
그러나 현장 곳곳에선 희망의 몸짓도 존재한다. 철저한 차단방역과 소독으로 안전을 기하면서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전념하자는 목소리이다.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축산물을 생산하면 축산업의 활로는 분명히 존재한다는 주장이다.
구제역을 극복하기 위해선 너나가 따로없이 축산업계 전체의 노력이 절실하다는 생각이다.
뉴스관리자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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