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더위, 닭고기 시장이 뜨거워진다

  • 등록 2015.06.05 10: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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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목우촌, 특별비상대책반 설치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신규 도계라인 가동…신제품 출시

 

무더위를 앞두고 농협목우촌이 닭고기 판매확대 전략을 내놨다.
삼복 등 여름철 수요에 대비해 특별비상대책반을 만들고, 전년 대비 20% 이상 매출증가를 목표로 세워 원료확보에 들어갔다.
농협목우촌(사장 성병덕)은 지난 4일 닭고기 판매확대를 위해 병아리 입식을 늘리고 7월부터 신규도계라인을 가동해 휴가철과 삼복더위에 닭고기 매출을 대폭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목우촌은 우선 이 달 농협하나로클럽 등 대형유통점에서 닭고기 제품 판촉전을 전개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통닭과 닭볶음탕을 위주로 시식, 홍보활동을 펼치면서 닭가슴살 등 신제품을 내세워 판매물량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복 물량을 안정적으로 조달, 공급하고 기존제품과 신제품을 투톱으로 배치해 닭고기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끌어 올려 보겠다는 복안이다.
성병덕 사장은 “닭고기 판매 특별비상대책반을 가동한다. 원료확보부터 생산·물류·판매에 이르기까지 조직역량을 집중해 판매물량을 획기적으로 늘리겠다”고 했다.

신정훈 jw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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