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씨바이오, 천연 비테인 제제 ‘베타핀’
탈수 예방·고온 스트레스 차단 도움
기호성 증진·폐사율 개선 효과 입증
‘베타핀’<사진>은 유일한 천연추출 비테인제제로서 매년 여름철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고온 스트레스를 해결한다.
‘베타핀’은 세포내에 비테인(Betaine)을 축적시켜 수분을 잡아주고 탈수를 예방한다.
그리고 체내에서 합성되는 단백질과 DNA/RNA, 핵산, 콜린 생성을 위한 메틸기(methyl) 등을 공급한다. 베타핀의 주성분인 비테인은 육계에서 정육률과 장관의 강도를 증가시키는 효과를 가진다.
미국 오클라호마 대학에서 19~48일령 육계를 대상으로 고온 스트레스를 가하면서 베타핀 0.1%를 첨가한 사료를 급여해 실험한 결과 증체율이 향상되었고 사료효율(FCR)도 4% 향상된 것으로 나왔다. 폐사율은 13%나 감소했다.
태국에서는 38만수의 육계를 가지고 25℃~37℃에서 베타핀을 사료 톤당 1kg씩 첨가해 실험했더니 일당증체율이 10% 개선되었고, 사료효율은 5% 개선, 폐사율은 2.7% 감소됐다.
씨티씨바이오는 닭(산란계, 육계) 뿐 아니라 돼지, 소 등 전축종으로 시장영역을 넓혀가고 있다.김영길
에이스 엠&에프, 사료 첨가제 ‘C.B.T’
슈퍼 푸드 클로렐라 핵심 원료
면역 증강·유해물질 배출 작용
클로렐라가 여름철 무더위 면역증강·유해물질 배출 효과로 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다.
임순업 에이스 엠&에프 대표는 이천축협 생축장에서 한우, 건국대학교 건국농장에서 젖소, 평택 한국유업 실험농장에서 돼지를 대상으로 각각 실험한 결과 면역증강 효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액상클로렐라에 유익한 발효균을 접종한 ‘C.B.T(Chlorella+Biotics/클로바이오틱스)’<사진>를 하절기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클로렐라는 엽록소와, 양질의 단백질을 60% 이상 가지고 있으며, 20종 이상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서 슈퍼 푸드로 불리고 있다. 지름이 100분의 1mm에 불과하지만 단백질은 같은 무게의 계란의 5배, 필수 아미노산은 쇠고기의 2~4배, 칼슘과 아연 등의 미네랄은 우유의 4배나 높다.
필수 아미노산은 축사 내 각종 가스 감소와 스트레스에 대한 면역력 증진으로 성장 촉진과 손상된 위, 장, 간을 보호한다.
중금속과 노폐물을 배출하는 디톡스(Detox) 기능을 갖고 있으며, 혈액을 맑게 하여 면역력 증진과 성장촉진으로 인한 질병에 대한 저항력과 백신 접종 후 항체형성에 도움을 준다. 박윤만
신한바이오켐, 파리 효율적 퇴치 ‘레이본’
사료 첨가용 특수코팅 살충제
분변 배설 성분 6주간 효과 지속
(주)신한바이오켐(회장 구본현)이 수입 공급하는 레이본<사진>은 강력한 유기인산염 제제의 살충제를 특수 코팅한 제품으로 사료에 혼합하여 가축에 급여하면 체내에서는 분해되지 않고 축분과 함께 배설된다.
국내에서는 동물용의약외품으로 허가를 받았고 미국에서는 FDA(식약청) 및 EPA(환경청) 관련 연방법령에 사료첨가용 살충제로 수록된 제품이다. 분변에서 부화된 구더기가 움직일 때 마다 분변에 배설된 후 코팅이 제거된 레이본이 체내로 침투되어 번데기가 되기 전에 사멸시켜 농장의 파리발생을 근원적으로 차단하므로 민원예방 및 쾌적한 농장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특히 레이본은 섭취 2일 후부터 살유충 효과를 나타내며 분변 중 배설된 성분은 6주까지 그 효과가 지속된다. 레이본은 파리 유충에는 치명적이나 분변을 분해하는 유익 미생물에는 무해하다.
레이본은 외부에서 유입되는 파리에는 작용할 수 없으므로 가끔 뿌리는 파리약도 살포하면 효과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다.
전우중 wjjeon@chuksannews.co.kr
하농, 가축 전용 ‘포도당’
가축 기호성 개선시켜 증체 효과
활력 높이고 고온스트레스 줄여
(주)하농(대표 최주철)은 고온다습으로 인한 가축의 스트레스를 방지하고 생산성도 올리면서 기호성 증대를 위해 포도당<사진>을 공급하고 있다.
하농에 따르면 포도당을 급여한 송아지에 실험 결과 송아지는 단맛, 신맛, 쓴맛 중 단맛을 가장 선호한다. 또 젖소에서 알팔파 건초를 충분하게 급여하는 경우 사료 옥수수를 포도당 대체수준이 높을수록 우유 생산량이 증대하고 사료효율이 개선되었다.
포도당은 단당류 중 동물의 에너지 대사에 가장 중요한 물질로 탄수화물 최종 분해산물로 혈액 내에 순환하면서 산화하는 에너지원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어린 자돈과 송아지, 병아리, 젖소와 모돈, 산란계에도 중요한 에너지원과 생산성을 높이는 방편으로 활용되고 있다.
산란계에서 곡류 대신 사용 후 산란율이 향상되고 어린돼지에 가루사료, 펠렛사료, 코팅사료에서 실험결과 감미제 사용량이 증가 할수록 기호성이 높고 증체량과 사료효율이 개선되었다고 한다. 7일령의 자돈에 설탕 대신 락토스나 포도당을 급여한 군이 설탕 급여한 대조군보다 증체와 활력면에서 효과가 높았다는 결과 보고가 있다. 박윤만
고려상사, ‘고려환풍기’
원활한 환기로 우사 온도 낮춰
3년 무상 AS로 경제성 극대

고려상사(대표 권용권)에서 생산, 판매하는 ‘고려 회전형 환풍기(CVL-360도)’<사진>모델은 우사내 환기는 물론 온도를 낮춰주는데 탁월하다.
또 ‘CVL-천장 고정형 환풍기(CV-1200si)’모델과 ‘CVL-기둥고정식’모델도 우사내 환기를 시키는데 아주 효과가 높다.
특히 회전시 강력한 기어드 모터의 힘(기동시 토크 400kg/cm, 정동시 토크 650cm)과 무게중심이 나뉘어져 힘의 분배가 이뤄져 기어 모터 내구성 연장 효과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려 휀 전 제품은 3년 무상보증 실시가 이뤄지며 최소한의 가격부담으로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 또한 타사 환풍기에 전원을 연결시 호환성도 있다.
조용환 yhcho@chuksannews.co.kr
하늘, 축사용 팬‘헤라클레스’
직경 2m 날개서 강력한 풍량
독일 생산 복합 신소재가 핵심

풍량으로만 보면 기존 1m 팬의 10배 이상의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독일에서 생산한 복합신소재의 날개가 핵심이다.
윤병일 대표는 “덩치만 크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제품을 사용해 보면 알 수 있지만 바람이 최소 20m이상은 도달한다. 또 무엇보다 기존 제품에 비해 소음이 낮아 이로 인한 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어 가축들에게 편안한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헤라클레스가 소음의 발생이 적은 것은 소형팬에 비해 회전수가 50%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적은 회전에도 최대 풍량이 11만3천㎥/H으로 크다. 소비전력은 2.2kw에 불과하다.
윤병일 대표는 “초기 설치비용이 기존 팬에 비해 높지만 헤라클레스는 기존 팬의 개념을 뛰어넘는 새로운 제품이다. 갈수록 길어지고 뜨거워지는 여름, 헤라클레스가 목장의 여름나기에 대안에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이동일
은성테크, ‘원통형 환풍기’
항공날개 응용해 공기 저항력 줄여
절전·저소음·고효율 모터 탑재
축사용 기자재 생산전문 업체 은성테크(대표 박진희)가 최근 공기저항과 와류현상을 막아주고 주변공기 흐름을 더욱 원활하게 해주어 최적의 사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원통형 투플러스 환풍기(ESR-1050.1200)’<사진> 두 모델을 새롭게 출시했다.
특히 여름철 가축이 고온 스트레스에 장시간 노출되면 무더위로 면역력이 떨어져 가축질병 발생과 생산성 감소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최적의 사육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편 투플러스 환풍기는 항공날개의 현상을 응용한 제품으로 주변공기 저항력을 최대한 줄여 풍량이 보다 멀리 도달할 수 있도록 역학적 설계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뿐만 아니라 환풍기의 주요 핵심부품 중 하나인 모터 역시 고성능 고품질을 자랑하는 (주)을지전기 정품만을 사용한다.
을지전기의 고효율 모터는 표준 모터보다 에너지 손실을 20~30% 감소시켜 효율을 4~10%정도 향상되어 성능이 우수하고 CO2 발생이 적고 우수한 절전효과와 높은 경제성, 긴 수명, 저소음 등 탁월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제품이다.
전우중 wjjeon@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