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축협(조합장 최기환)이 5년째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 호평을 받고 있다.
순정축협은 올해들어 지난 1월 27일 부터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 조합원은 “농촌에서 종합건강 검진을 받기가 쉬운 일이 아닌데 조합에서 지원해준다하여 시간을 내어 받아 보니 무척이나 좋았다”며 “바쁜 일정을 핑계삼아 미뤄왔던 건강검진을 실시하게 돼 조합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최기환 조합장은 “조합원 대부분이 건강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하는데 농사일에 바쁘다 보니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아 조합원 복지 차원에서 5년째 실시하고 있는데 매년 암 환자를 조기 발견하여 치료할 수 있게 하는 등 정말 큰 보람을 갖고 있다. 앞으로도 조합원들이 건강한 몸으로 양축 일과 농사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합원 건강증진 사업 및 여가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조합원 종합건강검진은 2014년 대상자 이후 순차적으로 1천500명의 대상자에게 신청을 받아 본인이 직접 신청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