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국 전국농민단체협의회장

  • 등록 2002.05.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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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축산업의 한 기둥인 양돈산업이 구제역 발병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이번 사태는 구제역특별방역기간이 채 끝나기도 전에 발병한데다 첫 발생지인 안성은 불과 한달 전쯤 농림부가 구제역 CPX까지 실시했던 지역이었기에 아쉬움이 더욱 크다.
구제역과 같은 1종 가축 전염병은 국가 경제에 직·간접적으로 커다란 손해를 끼치기 때문에 양축농가가 조그마한 질병 징후라도 보이면 곧바로 신고할 수 있도록 지도와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아울러 사태발생시 신속한 방역을 위해 바이러스 차단 및 방지시스템에 이상은 없는지, 농가에 대한 살처분보상제도에도 미흡한 점은 없는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뉴스관리자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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