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과 함께한 50년, 함께할 100년”

  • 등록 2014.12.24 10: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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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종합보고회 개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 19일 전북혁신도시 농촌진흥청 종합연찬관에서 ‘2014년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업인·소비자·학계·유관기관 대표, 지방 농촌진흥기관, 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협의회 임원진 등 1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농업인들과 함께한 50여년을 되돌아보고 향후 100년의 미래를 그렸다.
농촌진흥청은 종합보고회를 통해 “농업을 생산 중심에서 가공·유통·체험·관광·외식을 아우르는 6차 산업으로 발전시켜 고부가가치 창조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올 한 해 정책제안 300여건, 영농활용기술 1천300여건, 산업재산권 출원·등록 1천441건, 기술이전 1천137건, 정부연구개발 우수성과 6건 선정 등의 성과를 거뒀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종합보고회에서는 한마음으로 땀 흘린 대내·대외 유공자에 대한 포상자도 있었으며 올해 최고연구원상은 뒤영벌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한 국립농업과학원 윤형주 박사와 제주 흑돼지 난축맛돈 개발과 산업화에 기여한 국립축산과학원 조인철 박사가 수상했다.
농촌진흥청 이양호 청장은 “이번 종합보고회는 농촌진흥 가족과 농업인이 모두 모여 올해를 되짚어보며 결실을 축하하고 새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뜻 깊은 자리였다”라며 “내년에도 농업인을 위한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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