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 수익성 개선 지름길
퓨리나사료(대표이사 이보균)가 돼지사료와 한우사료를 새롭게 선보이면서 ‘퓨리나표’ 시장 공략에 나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퓨리나사료는 최근 ‘시작부터 스마트하게’라는 슬로건으로 갓난돼지용 사료 ‘맘스밀 시리즈’를 내놓은데 이어 ‘한우 번식우 프로그램’도 새롭게 내놨다.
◆갓난돼지용 사료-맘스밀 시리즈
글로벌 신기술 접목 혁신제품
성장·효율·수익 대명제 충족
고돈가·질병 대응 최적대안
퓨리나사료의 야심작 ‘맘스밀 시리즈’는 최근 양돈환경에 처한 상황에 딱 맞게 개발한 것으로 글로벌 기업답게 글로벌 연구가 집약된 신기술이 접목된 혁신제품으로 꼽히고 있다.
올 양돈산업을 둘러싼 환경은 PED 등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돈 소비는 늘어나고 있어 돼지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는 무엇보다 생산성을 높여 농가의 소득과 직결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대 관건.
그래서 퓨리나사료는 PED나 PRRS로 인한 질병 피해가 심각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갓난 돼지구간을 잘 관리하는 것이 수익성 향상을 위한 도전과제이자 기회요인인 만큼 갓난돼지 사료에 초점을 맞췄다.
갓난돼지용 신제품 ‘맘스밀S 밀크, 1, 2, 3호’는 갓난 돼지의 초기 성장 극대화를 달성하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더 빨리(성장), 더 높이(효율), 더 크게(수익)”라는 대명제를 충족시키는데 전혀 이상이 없을 것으로 확신하는 퓨리나사료는 탁월한 섭취량에다 빠른 성장, 높은 소화율, 분변의 안정성, 강한 면역력, 폐사율 감소, 뛰어난 사료효율, 수익성까지 골고루 담았다는 것.
퓨리나사료는 실제로 22농가를 대상으로 시험을 한 결과 제품의 특징이 돼지 성장과정에서 입증됐다고 밝히고 있다.
◆한우 번식우 프로그램
번식우 1년 1산 만들기 초점
조사료 자급률 고려 효율설계
농장 실정 맞게 제품 다양화
영연방 3개국과의 FTA 체결로 가장 큰 타격을 입는 축종이 바로 한우이다. 이에 정부도 한우산업의 피해를 최소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다.
어떻게 하면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을 지를 놓고 고민하는 것은 퓨리나사료도 마찬가지. 그래서 퓨리나사료는 ‘번식우 프로그램’을 개발, 이번에 출시했다.
퓨리나사료는 지금처럼 한우 번식에 대한 시장 욕구가 강하게 있을 때, 체계적인 번식우 사양관리가 뒷받침되는 제품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번식우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번식우 프로그램’은 번식우 1년 1산을 위해 번식우 농장의 조사료 지급률을 고려하여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조사료 공급이 부족한 농장에는 ‘한우 번식우 알파’를, 조사료 공급이 풍부한 농장에는 ‘한우 번식우 크럼블’, 그리고 생시체중과 번식 간격에 문제가 발생할 때 분만 전후로 접목하는 ‘한우 번식우 탑’으로 구분, 농장 현실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티엠알 프로그램도 선보여
이와 함께 퓨리나사료는 티엠알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한 서비스로 ‘퓨리나 비프프로(BeefPro®)’도 선보여 한우농가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공략이다.
퓨리나사료는 이처럼 사료최대시장인 양돈사료와 한우사료에서 절대적인 강자로 군림하겠다는 야무진 목표에 도전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