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수급안정 힘 모으자”…우유 소비촉진 팔걷어

  • 등록 2014.11.05 10: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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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100명 충남 보령서 시민들에게 우유 무료제공…우수 효능 홍보

 

CJ제일제당이 유례없는 재고분유와 정체된 소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낙농가와 낙농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CJ제일제당 생물자원 사업부문(대표 유종하)은 최근 충남 보령에서 총 100명의 임직원이 우유소비 촉진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최근 시유 소비량은 3% 감소하는 반면 젖소사육 두수의 증가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유난히 좋았던 올해 1~7월 날씨로 우유 생산이 전년 비해 5.6% 증가하며 생산과 소비의 불균형이 이루어졌고, 수입유제품이 전년대비 9.5~17.5%까지 증가함에 따라 국내 유가공업계 및 낙농업계가 여러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CJ제일제당 임직원들은 보령 인근 주변 시민들에게 무료로 우유를 제공하며, 콜라겐으로 인한 피부 노화 방지, 항박테리아 성분으로 인한 충치 예방 등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우유의 효능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조일엽 CJ제일제당 축우PM은 “CJ가 낙농가들의 변함없는 파트너로서 어려움을 통감하고 미력하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차원에서 이 같은 행사를 기획했다. 앞으로도 어려운 낙농가의 현실을 타개하는 노력에 힘을 보탤 예정”이라며 우유 소비 활성화를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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