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수명 연장·번식성적 개선
농가생산비 절감·수익향상 기여
이는 대한민국 한우 고급육의 역사를 만들어 온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가 번식우 전용사료인 ‘하모니’ 신제품 출시에 따른 캐치프레이즈다.
이번 신제품 하모니의 개발 배경에 대해 천하제일사료 비육우 PM 이은주 이사는 “FTA 확대에 한우 번식농가의 번식 성적 향상을 통한 생산비 절감과 수익성 향상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우리나라 한우 번식우 번식률이 2008년 78.6%에서 2013년 71.1%로 낮아져 송아지 생산비 상승으로 인해 수익성이 감소하는 현상이 빚어지고 있어 번식 성적 향상이 매우 필요한 것으로 지적돼 왔다.
또한 한우비육우 생산비 중 가축비(송아지 비용)가 차지하는 비중이 2008년 36.4%, 2013년 27.5%로 높기 때문에 한우번식우의 번식 성적 개선이 요구되어 왔다.
이에 따라 천하제일사료는 이런 요구를 이번 제품에 최대한 반영하면서 한우 사육 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한 걸음 더 올라설 수 있도록 했다.
‘하모니’ 번식우 제품 시리즈는 하모니 어린송아지, 하모니 중송아지, 하모니 임신, 하모니 포유로 구성되어 있다.
이 제품은 기존 번식우 제품보다 영영소 함량 및 번식에 영향을 주는 비타민과 미네랄 수준을 상향 조정함으로써 한우번식우 경제수명 연장과 번식성적을 개선되도록 했다.
또한 기후변화에 따른 사육환경변화와 개량된 한우암소의 번식 생리에 맞게 최신의 영양이론을 적용하여 설계한 제품이다.
‘하모니 어린송아지’는 그 동안 고객으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위더스 어린송아지와 동일한 제품으로 단백질 향상을 강화한 한우 송아지 조기 입붙임용 사료이다. 송아지 성장이 빠르고 강건한 송아지를 만들어 주는 특징이 있다.
‘하모니 중송아지’는 단백질 강화와 비타민 및 광물질을 보강하여 반추위 발달, 골격 및 체고 성장, 유선 조직의 발달을 최대화 시키도록 설계한 특장점이 있다.
‘하모니 임신’과 ‘하모니 포유’는 단백질과 에너지 균형을 통한 번식우의 단계별 적정 BCS(신체충실지수)와 비타민, 미네랄을 강화하여 번식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기에다 면역능력을 강화하고 양질의 섬유소 함량도 강화하여 대사성 질병을 예방하도록 했으며 포유기 유량도 극대화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와 함께 한우 번식우 농가의 송아지 조기이유를 통한 번식 성적 향상을 위해 ‘한우 송아지 조기이유프로그램’도 출시했다.
천하제일사료 비육우 PM 이은주 이사는 이번에 출시한 ‘하모니 번식우 신제품’과 ‘한우 송아지 조기 이유프로그램’은 번식우 경제수명 연장과 번식성적을 개선해 한우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수익성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