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암사재활원에서 주관하는 ‘제 5회 나눔의 징검다리’ 바자회에 100만원 상당의 ‘선진 흑마늘 진햄’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 이번 바자회는 약 50여명의 중증장애인이 생활하고 있는 암사재활원의 주최로 개최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올해에는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하기 위한 15~23세의 남자 아이들이 생활하기에 많이 낡고 비좁은 암사재활원 내 프리그룹홈 ‘쟁이네’의 재건축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선진은 2014 암사재활원 바자회에 참여하여 흑마늘, 매실, 생강 등을 넣어 더욱 담백한 ‘선진 흑마늘 진햄’을 후원했다. 제품 판매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전액 ‘쟁이네’의 재건축 비용으로 지원 될 예정이다.
선진 문화관리팀 이규복 팀장은 “암사재활원의 아이들이 따뜻하고 포근한 집에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바자회에 참여하게 됐다”며 “선진은 앞으로도 기업의 이익을 사회로 환원할 수 있는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암사재활원은 지적, 지체장애를 가진 중증장애인이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 거주시설로, 무연고, 기초생활수급대상이 정원의 80% 이상으로 가정에서 생활할 수 없는 50여명의 아동들이 이곳에서 재활치료를 받으며 사회적응훈련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