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까지 마리사·이시무 두 공장서
취급량 30만톤·매출 750억 달성 목표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인도네시아에 옥수수 건조공장을 준공하면서 해외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팜스코는 최근 인도네시아 슬라웨시, 고론딸로에 옥수수 건조공장인 PT HARIM 이시무공장을 오픈했다.
이시무공장은 마리사공장에 이어 인도네시아에 세워진 팜스코의 두번째 대규모 옥수수 건조공장이다.
2012년 2월 공장매입을 시작으로 올 6월 리모델링 완공을 통하여 말끔하고 늠름한 모습을 드러냈다.
준공식<사진>은 현지주민을 비롯한 60여명의 내빈이 참석하여 가족과 같은 분위기 속에 PT하림 소개를 시작으로 공로패 증정, 환영사, 테이프 컷팅, 공장견학의 순으로 진행됐다.
PT HARIM은 지난 4년여 동안의 마리사공장운영을 통해 현지의 옥수수 경작 및 건조사업에 대한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앞으로 마리사, 이시무 두 공장운영으로 2018년까지 취급량 30만톤, 건조량 20만톤, 생산량 10만톤, 매출 750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팜스코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해외사업 추진을 통하여 글로벌 팜스코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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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축산물 경쟁력 강화·소비 촉진 뒷받침
팜스코, 대관령 한우축제서 다양한 체험행사 펼쳐
이번 축제에 참가한 ㈜팜스코는 축우사료인 명작 시리즈(송아지명작, 입식우명작, 고급육명작, 번식우명작) 제품을 선보이며 축제에 함께한 한우사양가에게 팜스코 사료를 널리 알렸다.
특히 상담을 진행하면서 축제의 마스코트인 한우 ‘천지’가 사료샘플을 모두 먹어 치우는 해프닝이 발생해 함박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팜스코는 국내 축산물 소비 촉진 활동의 일환으로 100% 한돈으로 만든 양념껍데기, 양념곱창 등 ‘하이포크’ 제품을 다양하게 맛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한편 병뚜껑 날리기, 선자령 트레킹 이벤트를 통해 3%날씬한 햄시리즈, 새맛햄(새우젓으로 맛을 낸 햄), 미니족발 등을 제공함으로써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팜스코 권천년 사료사업본부장은 “수입 축산물이 관세철폐를 통해 시장잠식이 우려되는 시점에서 국내산 축산물 자급률을 높이는 것이 관건”이라고 역설하며 국내산 축산물 홍보와 품질 향상 의지를 불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