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균력·장기능 강화…성장촉진 항생제 대체
바이오민코리아(대표 한승은)는 지난달 24일 서울 타임스퀘어 4층 대회의실에서 ‘최적의 사료효율을 위한 더 향상된 소화율’ 세미나<사진>를 열고, 식물추출제 ‘다이제스타롬(Digestarom)’ 제품라인 국내 출시를 알렸다.
‘다이제스타롬’ 제품라인은 독일 마이크로플러스(MicroPlus)사가 생산해 왔고, 지난 2012년 바이오민이 인수합병하면서 현재는 바이오민파이토제닉으로 회사명을 바꾸어 식물추출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다이제스타롬’ 제품군은 사료향미를 증진시키고 소화효소 분비를 촉진하며, 이를 통해 소화능력을 개선시켜서 사료효율을 높인다.
특히 축종별 선호 맛과 향이 다르기 때문에 ‘다이제스타롬’ 제품군은 축종별로 배합비율을 달리해 맞춤형으로 설계됐다.
세미나에서 바이오민사의 크리스틴 헝거 박사는 “실험결과 단백질 소화율 개선 효과가 뚜렷이 확인됐다. 이것은 궁극적으로 장내 미생물 균총형성 조절에 관여하고, 영양물질의 소장내 활용을 증강시키게 된다”고 설명했다.이어 “독소, 암모니아, 바이오제닉 아민 등을 줄여 장내 염증 스트레스가 크게 완화됐다. 절약된 에너지는 더 빠른 성장을 유도한다”고 강조했다.
한승은 지사장은 “다이제스타롬 제품군은 기호성·소화효소 분비 촉진, 장운동성 증가, 장균총 조절, 간기능 강화, 장보호 등 5가지 모듈을 기반으로 한다. 이 기능들의 조합은 성장촉진용 항생제를 대신해 항균력과 장기능을 높여주는 훌륭한 조절체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