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 사양관리, 폐사율 중심서 ‘효율’로 전환”

  • 등록 2014.09.15 1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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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나사료, 광주광역시서 대군사양가 회의

 

 

우수농장 사례통해 사료효율 등 중요성 알려
동절기 PED·PRRS 대응방안 제시…큰 공감 얻어

 

“어떻게 하면 농장 경영을 잘 해 수익을 내고, 질병도 잘 극복할 수 있을까.”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이보균, 이하 퓨리나사료) 15지구(영업이사 유현덕)는 지난 8월 29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100여명의 사양가와 함께 ‘2015 양돈경영전략 및 동절기 질병대책’을 주제로 대군사양가 회의<사진>를 열어, 향후 농장 수익성 향상을 위한 농장경영과 전국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양돈 질병 문제를 예방하고 이겨내기 위한 방안에 대해 고객과 함께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석경영 양돈전략판매부장은 지난 10여년간의 돈가, 사육두수, 사육호수 분석을 통해 돈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음을 상기시키며, 지난해에 감축된 모돈 두수와 질병 피해로 인한 도축두수 감소가 예상되어 하반기 돈가도 높게 형성되고 2015년에도 5천원대의 돈가가 형성 될 것을 전망했다.
이어 양돈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경쟁력 향상이 필수적이며 번식 생산성 향상만이 향후 양돈 경영의 대안임을 강조했다.
특히 과거의 4P로 대표되는 소모성 질병에 의한 폐사율이 중점 이슈가 되던 질병의 시대를 지나 번식 생산성과 사료효율 등 효율의 시대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되는 시대의 새로운 양돈 경영전략을 제시함으로써 사양가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러한 도전적인 양돈 경영전략과 부합하는 퓨리나 우수농장 사례를 공유하며 효율의 시대로의 전환이 이미 시작되고 있음을 사양가들과 함께 공유했다.
이어서 최지웅 수의사는 동절기 PED, PRRS 대책에 대한 주제로 회의를 진행했다. 작년부터 확산되는 악성 질병에 따른 피해와 더불어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환절기와 맞물려 농가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 특히 PED 예방대책, 진단과 인공감염 방법, 감염 후 진행 상황별 대처 및 모돈, 자돈의 치료에 이르기 까지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각 단계별 대응 방안에 대해 현장사례를 통해 공유하며 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PRRS 안정화를 주제로 백신의 필요성과 선택 방법, 후보돈의 순치, 올인-올아웃, 돈군 폐쇄 방법 등 실제 잘 극복해냈던 농가의 사례별 대책을 발표하자 농가의 반응이 뜨거웠다.
유현덕 영업이사는 지난 수십 년간의 양돈산업을 정리하며 무수한 어려운 시기마다 헤쳐나갈 길을 찾아왔던 농가들의 경영전략과 땀의 노력에 대한 격려와 존경을 표시했다.
앞으로 전개될 양돈 효율의 시대에 성공하기 위한 전략으로 사료효율의 가치를 강조하고, PSY 30두를 달성하는 그 날까지 대한민국 양돈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퓨리나사료가 될 것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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