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지역 유어한우단지 등 정기적 소독 실시
농장 내·외부 발포 편리 소독차량 큰 도움
최근 경북 의성·고령, 경남 합천 지역에서 FMD가 발생하면서 축산농가의 소독 및 방역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
FMD는 가축 전염병 가운데 가장 위험한 A급 바이러스성 전염병(세계동물보건기구 지정)으로 치료가 불가능하고,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살아남더라도 생산성이 크게 저하되어 농가에 커다란 손실을 입히는 무서운 질병이다.
이에 CJ제일제당 생물자원 사업부문 (부문장 유종하)은 FMD 발생 인근 지역인 경남 창녕지역 유어한우단지(대표 김명현, 사육두수 2천두)에서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분무소독 방역 활동<사진>을 하며 질병 차단에 힘쓰고 있다.FMD 등 질병으로 인한 축산 농가의 어려움과 고충을 통감하는 CJ제일제당 생물자원 부문은 축산농가를 위해 방역 활동을 유어한우단지에만 국한하지 않고, 창녕지역 전체 양축 농가를 대상으로 확대하여 매주 수요일 소독의 날에 축사 내, 외부 및 퇴비사 등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방역 활동을 진행하며 많은 축산농가 분들에게 질병 수호천사로 불리고 있다.
특히 CJ제일제당 생물자원 부문이 지원하는 방역 차량은 도로 노면 소독 장비 덕분에 자체 소독이 가능하여 농장 내·외부 발포 소독에 편리하게 활용되면서 여러 질병 차단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김경근 CJ제일제당 경남지역 지구부장은 “더는 FMD로 손해를 입는 농가들이 없었으면 합니다. 앞으로 국내에 FMD를 비롯한 모든 가축 질병이 사라지는 날까지 CJ제일제당이 함께 하겠습니다”며 멈추지 않고 방역 활동을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