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운경 박사(검역원 역학분석연구실장)

  • 등록 2002.05.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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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 돈육수출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강원도 철원군에서 돼지콜레라가 재발해 안타까운 마음이다.
돼지콜레라 예방접종이후 전국적인 항체가가 크게 떨어져 재발의 위험은 그만큼 높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양돈농가들은 돼지콜레라 재발방지를 위해 외부로부터 돼지를 구입할 경우 떨이농장의 돼지가 아닌 믿을 수 있는 농장으로부터 구입하고 구입후에도 일정기간동안 격리해 질병유무를 확인한후 합사해야 하며 외부인과 외부차량의 농장출입을 통제하고 부득이한 경우 철저한 소독을 해야 한다. 차단방역과 함께 철저한 농장소독은 필수적이다.
동시에 야생동물의 농장 접근을 막는등 모든 위험요소로부터 방역관리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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