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결속 성형·랩핑 한번에
작업시간 줄이고 노동력 절감
최근 대가축 농가와 TMR공장에서의 조사료 수요가 물량 위주에서 품질 위주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조사료 생산장비 전문 공급업체인 정주농축산(대표 김희광)은 조사료 생산의 효율적인 공급과 영양의 최대 활용을 위해 핀란드 아그로닉(AGRONIC)사로부터 마이즈베일러<사진>를 수입 공급하고 있다.
아그로닉사의 마이즈베일러는 멀티베일러로 상단부위 챔버에 세절된 옥수수나 청초 사이래지, TMR 사료, 퇴비 등을 투입하면 85-90cm로 베일결속 성형과 랩핑 작업까지 한 번에 할 수 있어 작업시간과 트랙터와 인력을 줄일 수 있다.
작업은 절단된 옥수수 등의 재료를 마이즈베일러 상단 2.5㎥ 호퍼에 투입하면 투입작업은 마무리되고 한 번 투입으로 2개의 베일결속 성형이 가능하다.
베일성형 과정에서 허실을 방지를 위해 랩핑작업 중 떨어지는 잔여물은 다시 리턴하여 호퍼로 이송하는 시스템이 장착되어 조사료가 땅에 떨어져 버려지는 허실을 줄일 수 있다.
리턴 호퍼 이송 오거는 역회전과 정회전이 가능한 밸브를 장착하여 막힘없는 잔여물 회수가 가능하고 베일성형과 랩핑을 한 번에 할 수 있어 1명이 한 대의 작업기와 하베스타로 절단 수거하여 결속과 랩핑까지 작업을 마무리 할 수 있다. 베일 성형은 4단계 압축이 가능하고 결속 후 네트로 결속하는 기존 방식이 아니라, 네트와 초벌 비닐랩 2가지 겸용으로 사용 할 수 있으며 베일 성형은 4단계로 압축 강도를 조절 할 수 있다.비닐랩 사용 할 때 랩핑의 작업 속도가 빠르고 랩핑 랩의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마이즈베일러는 고정형과 바퀴가 장착된 이동식이 있어 작업현장에서 이동하면서 작업이 가능하고 결속 성형된 베일이 땅에 떨어지기 전에 랩핑 작업으로 배출되면서 베일에 흙 등 오염물이 묻지 않아 보다 청결한 조사료를 생산할 수 있다.
주요 사양으로 크기 L7×W2.19×H3.30(M), 중량 3,400kg, 이동형 견인방식 2점 링크, PTO 540RPM, 적용트랙터 52이상-70HP/kw, 호퍼크기 2.5㎥, 베일크기 폭85㎝-지름 85-90㎝, 베일 용적 0.48-0.54㎥, 필름 디스펜서 2×500mm, 잔여물 리턴 시스탬, 자동 필름 컨트롤 시스템, 자동 그리스 시스템, PTO(슬립 클러치), 방출베일용 롤 바, 랩거치대 5개, 네트거치대 1개, 조명시스템(방출 경고 플레쉬 라이트) 외 필름 결속 시스템(랩 비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