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렛 형태 수용성 식이섬유소·면역물질 강화
설사 예방·소화기 발달·성장촉진 등 효과적
흑염소 사육이 FTA시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인식되면서 흑염소 사양가들이 염소 사육에 대한 인식도 바뀌어가고 있다.
이에 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가 흑염소 전용사료 ‘블랙칸’을 개발, 공급함에 따라 흑염소 사육의 전문화도 함께 이뤄지면서 농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우성사료는 지난달 9일 제1사업본부(논산공장)에서 (사)한국흑염소협회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흑염소 전용사료 ‘블랙칸’의 우수성 소개를 비롯한 핵심 사양관리에 대한 세미나를 실시<사진>했다.이번 행사를 진행한 전주지구 민지홍 과장은 “흑염소 지육 단가가 작년 대비 70% 오르는 호황기를 맞았지만 실제 농가에서 폐사율 감소, 부산물 이용 등 경쟁력을 제고 하지 않으면 향후 시장 상황의 변화에 대응하기 어렵다. 우성사료는 앞으로도 흑염소 증체 콘테스트를 통한 실증으로 제품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입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흑염소 전용사료 블랙칸 프로그램은 사료섭취 습성에 적합한 펠렛 가공 형태로 수용성 식이섬유소를 강화했으며 면역증강 물질을 첨가해 영양소 섭취량을 증대시켜 설사 예방과 성장촉진, 골격 및 소화기 발달에 효과적이라는게 우성사료측의 설명이다.